일본야구분석 6월 30일 NPB분석 라쿠텐 지바롯데

일본야구분석 6월 30일 NPB분석 라쿠텐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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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의 선발 코세이 쇼지는 이번 시즌 4승 6패, 방어율 4.14를 기록 중입니다. 쇼지의 최근 3경기 흐름은 다소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6월 2일 요코하마 원정에서는 6이닝 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6월 9일 요미우리와의 홈 경기에서는 7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무려 12피안타 3피홈런 6실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직전 등판인 6월 19일 지바 롯데전에서도 5이닝 동안 피홈런 2개를 포함해 4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쇼지는 평균 6.1이닝을 소화하며 경기당 100구가 넘는 공을 던지는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74이닝 동안 79개의 탈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 자체는 위력적입니다. 그러나 74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장타 억제력에서 심각한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쇼지의 볼넷 비율은 74이닝 동안 19개에 불과해 제구력 자체는 안정적이나,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가는 공이 상대 타자들의 배트 중심에 맞아 나가며 장타로 연결되는 빈도가 높다는 것이 흠입니다. 홈과 원정의 기록을 비교해보면, 홈에서의 방어율이 4.50으로 원정 방어율 4.00보다 오히려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홈에서 피안타율 역시.260으로 상승합니다. 잭슨과 마찬가지로 우타자(.282)에게 좌타자(.242)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야간 경기 방어율이 4.30으로 주간 경기(2.57)에 비해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짙습니다.






지바 롯데의 선발 안드레 잭슨은 이번 시즌 4승 5패, 방어율 3.47을 기록하며 팀의 선발진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피칭 내용을 살펴보면 잭슨의 이닝 소화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월 2일 야쿠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고, 6월 9일 주니치와의 홈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연승을 달렸습니다. 다만 직전 등판인 6월 19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조기 강판당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잭슨이 당초 예정되었던 등판 일정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무려 10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다는 사실입니다. 72.2이닝 동안 72개의 탈삼진을 솎아낼 만큼 강력한 구위와 탈삼진 능력을 갖춘 그가 중 10일의 휴식을 통해 체력을 완벽히 회복했다면, 직전 라쿠텐전의 부진을 씻어내고 평소 평균 구속보다 1~2km/h 상승한 패스트볼을 구사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종합적인 데이터 분석 결과, 이 경기의 최종 승자는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지바 롯데의 선발 안드레 잭슨이 10일이라는 넉넉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적 우위를 점하고 있고, 지바 롯데 불펜의 최근 7일 평균자책점이 1.20으로 완벽에 가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야구는 투타의 치밀한 상성 게임입니다. 잭슨이 지닌 유일하고도 치명적인 약점인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250)'을 공략하기 위해 라쿠텐은 무려 7명의 좌타자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더구나 라쿠텐의 우투수 상대 팀 타율은.288로 압도적인 반면, 지바 롯데의 우투수 상대 타율은.194로 리그 최악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라쿠텐 선발 쇼지가 피홈런이 많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으나, 파크 팩터가 투수에게 유리한 라쿠텐 모바일 파크 미야기에서 열리는 야간 경기라는 점이 쇼지의 피홈런 위험도를 일정 부분 상쇄시켜 줄 것입니다. 결국 초반부터 좌타 군단으로 잭슨을 집요하게 괴롭혀 출루를 만들어낼 라쿠텐이 경기 주도권을 쥐고, 지바 롯데의 빈약한 우투수 상대 득점력을 묶으며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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