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분석 6월 30일 NPB분석 니혼햄 오릭스

일본야구분석 6월 30일 NPB분석 니혼햄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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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의 선발 유키 기타야마는 현재 퍼시픽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최근 3경기 피칭 내용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6월 7일 원정 경기에서 9이닝 1자책 완투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6월 16일 원정 경기 5.2이닝 무실점 승리, 그리고 직전 등판인 6월 23일 홈 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하며 타자들을 완벽히 억제했습니다. 4월에는 방어율 3.28로 다소 기복이 있었으나, 5월에 1.97로 안정을 찾은 뒤 6월에는 23.2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을 허용하며 월간 방어율 0.38이라는 완벽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릭스를 상대로 한 맞대결 이닝 소화 능력이 매우 돋보입니다. 올 시즌 오릭스전에 세 차례 등판하여 각각 5이닝(3자책), 9이닝(무실점 완봉), 8이닝(무실점)을 소화하며 상대 전적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오릭스의 선발 제리 손은 시즌 방어율 1.44를 기록하며 실점 억제력 면에서는 기타야마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클래식 스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도 6월 5일 원정 5이닝 무실점, 6월 13일 홈 6이닝 2자책, 6월 23일 원정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로서의 몫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니혼햄을 상대로도 4월 5일 맞대결에서 6이닝 2자책으로 호투하며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습니다. 장타 허용에 있어서도 상대 피장타율 0.128을 기록하며 62.2이닝 동안 단 1개의 피홈런만을 내주는 등 매우 뛰어난 억제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리 손의 홈 경기 방어율은 1.09로 무결점에 가깝지만, 원정 경기 방어율은 1.66으로 미세하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야간 경기 방어율이 0.31에 불과해 18시에 열리는 이번 경기 조건 자체는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파크 팩터 및 홈/원정 승률(분석 가중치 3%) 측면에서 니혼햄의 홈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는 득점 및 홈런 팩터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타자 친화적 구장입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선발 투수들의 극강의 실점 억제력이 구장의 특성을 상쇄하는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될 확률이 높습니다. 오릭스의 선발 제리 손은 평균 소화 이닝이 짧다는 단점이 있으나, 피장타율 0.128, 피홈런 1개라는 압도적인 장타 억제력을 바탕으로 니혼햄의 강타선을 초중반까지는 최소 실점으로 효과적으로 봉쇄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투구 수 한계로 오릭스 불펜이 가동될 경우 1~2점의 추가 실점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오릭스 필승조 역시 겉보기 방어율 자체는 준수하여 대량 실점의 빌미를 쉽게 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니혼햄의 선발 유키 기타야마가 150km/h 중반대의 구속과 무결점 제구력을 앞세워 장타력이 빈약한 오릭스 타선을 철저히 틀어막고 7이닝 이상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드를 잡은 니혼햄이 피로도가 전혀 없는 완벽한 상태의 코타 타츠, 히로아 시마모토, 세이기 타나카 등 필승조를 가동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워버린다면, 오릭스의 득점은 0점에서 1점 수준에 머물 공산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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